오늘은 인구가 고령화되어가면서 지속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가 더불어서 3대 노인질환으로 꼽히는 질환입니다. 질본에서 발표한 질병통계자료를 보면 10여년 사이에 발병률이 2배가 넘게 증가하였을 정도라고 합니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려워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파킨슨병 초기증상을 미리 파악하여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중요합니다. 또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환자 개인으로 접근하여도 예방과 관리는 중요한 것이지요.
그럼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 치료제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파킨슨병 원인
파킨슨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Acetylcholine(Ach)과 Dopamine(DA)에 대해 알아야 됩니다. 우리 뇌는 Ach과 DA이 분비되어 이 둘간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때 DA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죽게 되면서 DA의 분비가 감소하면 파킨슨병으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DA을 분비하는 세포가 사멸하는지 정확한 이유가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종 화학물질들 혹은 유전학적 원인에 의해 발병하지 않을까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 파킨슨병 발병나이를 살펴보았을 때 60대인 것으로 보아 나이도 중요한 위험 요인인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진단이 힘든편인데 임상증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이미 DA을 분비하는 신경세포의 60~80%가 손상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DA의 소실 정도가 운동증상의 심각도와 비례하는 패턴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일찍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을 파악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운동완서, 근육강직이 있습니다. 움직임이 점점 느려지고 강직이나 자세 불안정 같은 증상들을 나타냅니다. 안면근육도 영향을 받게 되어 표정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도 발생합니다.
파킨슨병의 초기증상으로 몸의 한쪽 강직이 일어나면서 병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후 증상은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동증상으로는 휴지기 진전, 운동완서, 경직, 자세불안정 등이 있으며
비운동증상으로는 방광 및 항문 괄약근 장애, 변비, 발한, 피료감, 불안, 무관심 혼동, 치매, 우울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병은 주로 운동증상의 진행 단계를 보고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 병의 진행과정에 따른 증상의 변화를 살펴보면
먼저 파킨슨병 초기증상으로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나타납니다.
이후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이나 다리에 나타나게 됩니다.
점점 강직이 심해지면서 넘어질 것 같이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이후에는 혼자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파킨슨병 초기 증상으로는 한쪽의 강직이 나타나게 되고
이후 양쪽의 강직을 거쳐 운동이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되고, 이런 운동증상 외에 정신상태의 변화나 자율신경계 증상과 같은 비운동증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 치료제
우리나라의 지원(+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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